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민간 외교 기능과 글로벌 현안 대응을 강화하고 한미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류 회장은 어제(20일)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단체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.
류 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한경협을 제자리로 옮겨놓기 위해 80% 이상의 힘을 본업이 아닌 한경협에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
이어 한경협과 미국 상공회의소, 일본 게이단렌이 공동 주관하는 한미일 비즈니스 정례 회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
또 회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IT·플랫폼 등 신산업 기업을 신규 회원사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네이버 등의 기업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.
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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